전지현과 이민호는'푸른 바다의 전설'주연을 맡아 지난 14일 한국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한편, 이민호는'푸른 바다의 전설'을 촬영할 때 시간을 들였다고 밝혔다
[보도] 대만 언론에 따르면 전지현과 이민호는 14일'푸른 바다의 전설'의 시사회를 가졌다. 전지현과 영화 촬영 중 친해지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이민호는 밝혔다.전지현은 촬영을 위해 물속에 5시간 동안 몸을 담근다고 말할 정도로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 인어공주가 쉽지 않다고 고백하며 고생을 했다.전지현, 이민호, 성동일, 이희준, 신혜선, 신원호 등'블루 오션'의 제작발표회는 14일 열렸다. 전지현은 출산 후 첫 복귀작이라 자연스럽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별에서 온 그대'와 비교되는 것이 두려운가 하는 질문을 받았다.그는 전혀 다른 캐릭터라 크게 걱정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더 새롭다고 했다.그런 일류 배우라면 4, 5시간 물에 잠겨 있어도 불평이 없다는 성동일의 폭로도 나왔다.전지현은"원래 운동신경이 발달해 수영도 좋아하지만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다음엔 이런 역할은 하지 말자고 매일 다짐을 한다"며 웃었다.하지만 영상에 담길 땐 흥분된다.한편, 주인공 이민호는 연기를 위해 마술을 연습해 전지현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물었다.그는 다른 배우보다 강한 매력을 지녔다고 했다.또한 두 사람이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전지현은"처음에는 서로 익숙해져 있었지만 지금은 점점 재미를 느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블루 오션"은 2016년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은 한국 드라마로 선정되었다, 감독 진혁은 시청률에 대한 기대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그는"시청률은 말할 수 없지만 따뜻한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푸른 바다의 전설'은 17일부터 매주 목, 금요일 아침 10시에 대만역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