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은 어제 인기가요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파노라마 (panorama)를 선보였다. 무대 위에서 이찬혁은 이발을 받고 팬들에게 머리를 나눠줬다
이찬혁은 어제 인기가요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파노라마 (panorama)를 선보였다. 무대 위에서 이발을하고 팬들에게 머리를 나눠줬다.
이찬혁은 이발사와 함께 등장했다. 이발사는 앨범 제목'에러 (error)'가 새겨진 천을 두르고, 주머니에서 이발기를 꺼내 머리를 깎기 시작했다.희게 염색 염색한 머리가 조금씩 빠지면서 이찬혁은 점점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고, 두 사람은 마지막 음표가 끝날 무렵 정확하게 처음의 좌선 자세로 돌아갔다.
뿐만 아니라 이찬혁은 응원에 임한 팬들에게 잘랐던 머리를 보내기도 했다.한 팬은 온라인 게시판에 인증샷을 올리며 오늘의 역응원은 찬혁이 새로 자른 머리라고 이해했다.이번 앨범의 콘셉트를 생각하면 일종의 유물 같아요.살아남은 이찬혁은 가위질을 거쳐 죽은 이찬혁이 되어 죽음을 나누게 된다.
지난 17일 첫 솔로앨범'에러 (error)'를 발매한 이찬혁은"인생이 끝난다면 후회할까"라는 자아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앨범은 이찬혁의 의외의 죽음과 그 과정에서의 생각을 담았다.제1 곡 「 목격 담 ≫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고 제2 곡 ≪ siren 」에 구급차 가 병원으로 옮 겨 져 제3 곡의 ≪ panorama 」에서 죽 어가야 인생을 시작, 제6 곡이'마지막 인사'영원히 떠나기 전에 전 여자친구와 헤 어질 때,'부재중 전화'개탄과 부모의 관계는 놓치 뒤 응답 하기어 려 운 전보를 보내마지막 곡인'장례의 희망'은 너무 일찍 찾아온 장례식을 묘사한다.뮤직비디오 포스터에는 신문 톱기사로 이찬혁의 교통사고 현장이 담겨 있다.
앞서'엠카운트다운'의 타이틀곡을 들고 나온 첫 무대에서 이찬혁은 error 라고 쓰인 마스크를 쓴 채 mc 와의 인터뷰에서 말없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향해 노래를 불렀다. 1번 곡'목격 담'과 이어지는 콘셉트였다.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져 error 가 나타나서 다른 사람의 말만 들을 뿐 입을 열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22일'쇼! 뮤직코드'에선 관객을 등진 채 거울을 앞에 세웠다. 영혼이 다른 세상을 떠돌고 있지만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는 가사처럼 거울에 비친 모습은 잠시 정신을 차렸다는 뜻이다.
어제의 이발은 죽은 뒤 다시 태어나는 것을 상징한다.가요 프로그램 무대는 방송사와 사전 상의를 거친다. 그렇기에 이찬혁도 돌발 행동이 아닌 독특한 사고를 쏟아낸다.
이번 공연은 많은 네티즌들을 놀라게하고 찬탄을 금치 못하게 하였다.퍼포먼스가 음악을 완성시켜줬다. 앨범의 전체적인 느낌이 좋았다. 아티스트가 원하는 메시지를 팬들도 이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