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에 따르면, 배우 김고은은 김은숙 작가의 새 드라마'더 킹:영원한 군주'에 출연을 확정했다.이 드라마에서 김고은은 대한민국 형사 이태을 역과 대한제국의 범죄자 루나 역을 맡았다. 김고은은 드라마'쓸쓸하고 찬란한신:도깨비'이후 3년 만에 다시 김은숙과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은 김은숙이 집필한 드라마'상속자들'에서 제대한 배우 이민호가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더킹:영원한 군주'는 악마가 평행한 세계의 문을 연 뒤 차원의 문을 닫으려 하는 대한제국의 황제 이곤과 친구와 사랑을 지키려 하는 대한민국 형사 이태을의 이야기로 두 세계를 오가며 서로를 돕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내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김은숙은 그동안 드라마'파리의 연인','시크릿 가든','태양의 후예','미스터 선샤인'등을 집필하며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번 작품이 어떤 성공을 거두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